스노보드 김호준, CJ인터넷과 3년 계약

입력 2010.01.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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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서는 처음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출전권을 따낸 '한국 스노보드의 희망' 김호준(20.한국체대)이 CJ인터넷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CJ인터넷은 20일 김호준과 3년간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연봉을 지급하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J그룹은 "CJ인터넷의 젊은 기업문화와 스노보드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며 "이를 계기로 김호준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스노보드의 발전에 기여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36위에 올라 있는 김호준은 19일 국제스키연맹(FIS)이 한국에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출전권을 1장 배정함에 따라 한국 스노보더 중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김호준은 "최초로 올림픽에 나가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 선전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한국을 대표해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준은 오는 21일 현지 적응을 위해 밴쿠버로 떠나며, 다음달 2일 돌아와 대표팀 발대식에 참석했다가 7일 다시 현지로 떠나 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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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보드 김호준, CJ인터넷과 3년 계약
    • 입력 2010-01-20 09:46:44
    연합뉴스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출전권을 따낸 '한국 스노보드의 희망' 김호준(20.한국체대)이 CJ인터넷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CJ인터넷은 20일 김호준과 3년간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연봉을 지급하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J그룹은 "CJ인터넷의 젊은 기업문화와 스노보드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며 "이를 계기로 김호준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스노보드의 발전에 기여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36위에 올라 있는 김호준은 19일 국제스키연맹(FIS)이 한국에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출전권을 1장 배정함에 따라 한국 스노보더 중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김호준은 "최초로 올림픽에 나가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 선전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한국을 대표해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준은 오는 21일 현지 적응을 위해 밴쿠버로 떠나며, 다음달 2일 돌아와 대표팀 발대식에 참석했다가 7일 다시 현지로 떠나 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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