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우승 후보 아냐’ 마라도나 속내는?

입력 2010.0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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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감독이 아르헨티나는 남아공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가 아니라는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선수 시절인 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조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마라도나 감독은24년만에 우승을 재현하겠다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지 답사 차 찾은 남아공에서 구름 인파로 인기를 확인한 마라도나.

월드컵 4강 진출팀으로 브라질과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를 지목했지만, 정작 자신이 감독을 맡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우승 전력이 아니라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24년 만의 우승 숙원을 풀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티에리 앙리가 '신의 손' 사건에서 자유롭게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는 예선 당시 앙리의 핸드볼 반칙을 심판이 보지 못해 제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앙리는 징계없이 월드컵 본선에 뛸 수 있게 됐지만, 도덕적 비난은 여전히 부담으로 남게 됐습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앨리웁 덩크.

주인공은 뉴욕 닉스의 단신 가드 네이트 로빈슨입니다.

175센티미터에 불과한 로빈슨은 다음달 열리는 NBA 슬램덩크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가 시즌 첫 대회인 호주오픈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서리나는 1회전에서 폴란드 선수를 2대 0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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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 우승 후보 아냐’ 마라도나 속내는?
    • 입력 2010-01-20 09: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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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감독이 아르헨티나는 남아공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가 아니라는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선수 시절인 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조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마라도나 감독은24년만에 우승을 재현하겠다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지 답사 차 찾은 남아공에서 구름 인파로 인기를 확인한 마라도나. 월드컵 4강 진출팀으로 브라질과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를 지목했지만, 정작 자신이 감독을 맡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우승 전력이 아니라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24년 만의 우승 숙원을 풀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티에리 앙리가 '신의 손' 사건에서 자유롭게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는 예선 당시 앙리의 핸드볼 반칙을 심판이 보지 못해 제재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앙리는 징계없이 월드컵 본선에 뛸 수 있게 됐지만, 도덕적 비난은 여전히 부담으로 남게 됐습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앨리웁 덩크. 주인공은 뉴욕 닉스의 단신 가드 네이트 로빈슨입니다. 175센티미터에 불과한 로빈슨은 다음달 열리는 NBA 슬램덩크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가 시즌 첫 대회인 호주오픈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서리나는 1회전에서 폴란드 선수를 2대 0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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