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병원에서 잘못된 수혈로 80여 명이 에이즈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무한신보는 후베이 다예시의 한 병원에서 지난 1996년부터 1년여 동안 수혈한 환자 가운데 80여 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병원이나 현지 보건 당국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수혈 환자를 추적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는 등 에이즈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환자의 가족에게도 에이즈가 2차 전염돼 이 수치까지 합하면 모두 백 명이 넘는 에이즈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무한신보는 후베이 다예시의 한 병원에서 지난 1996년부터 1년여 동안 수혈한 환자 가운데 80여 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병원이나 현지 보건 당국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수혈 환자를 추적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는 등 에이즈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환자의 가족에게도 에이즈가 2차 전염돼 이 수치까지 합하면 모두 백 명이 넘는 에이즈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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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병원 수혈로 80여 명 에이즈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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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0 11:49:50
중국의 한 병원에서 잘못된 수혈로 80여 명이 에이즈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무한신보는 후베이 다예시의 한 병원에서 지난 1996년부터 1년여 동안 수혈한 환자 가운데 80여 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병원이나 현지 보건 당국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수혈 환자를 추적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는 등 에이즈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환자의 가족에게도 에이즈가 2차 전염돼 이 수치까지 합하면 모두 백 명이 넘는 에이즈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무한신보는 후베이 다예시의 한 병원에서 지난 1996년부터 1년여 동안 수혈한 환자 가운데 80여 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병원이나 현지 보건 당국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수혈 환자를 추적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는 등 에이즈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환자의 가족에게도 에이즈가 2차 전염돼 이 수치까지 합하면 모두 백 명이 넘는 에이즈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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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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