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구제역 의심 젖소 추가 발견

입력 2010.0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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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증상이 의심되는 가축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한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인 수포가 생긴 젖소가 발견돼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가는 구제역이 최초 발견됐던 농가에서 반경 11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지금까지 구제역이 가장 멀리까지 확산된 곳은 최초 발생지로부터 반경 9.3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입니다.



농식품부는 확진 판정이 나기 전이라도 임상관찰을 통해 해당 가축의 구제역 감염 가능성이 높으면 예방 차원에서 이 농장의 젖소 40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오늘 저녁쯤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모두 5곳이며 구제역으로 의심됐지만 음성으로 확인된 농가는 모두 네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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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에서 구제역 의심 젖소 추가 발견
    • 입력 2010-01-20 14:12:35
    경제
구제역 증상이 의심되는 가축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한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인 수포가 생긴 젖소가 발견돼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가는 구제역이 최초 발견됐던 농가에서 반경 11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지금까지 구제역이 가장 멀리까지 확산된 곳은 최초 발생지로부터 반경 9.3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입니다.

농식품부는 확진 판정이 나기 전이라도 임상관찰을 통해 해당 가축의 구제역 감염 가능성이 높으면 예방 차원에서 이 농장의 젖소 40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오늘 저녁쯤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모두 5곳이며 구제역으로 의심됐지만 음성으로 확인된 농가는 모두 네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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