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조선·반도체 협력 확대

입력 2010.01.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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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원자력 발전소 수출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조선과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선협회와 STX조선해양은 현지 조선업체인 ADSB와 선박 공동마케팅, 선박건조ㆍ시스템 개발, 선박 설계능력 개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공동 작업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 한국 측 반도체산업협회와 UAE의 첨단산업 투자사인 ATIC는 반도체 분야의 인적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ㆍ개발, 기업간 연계 등 협력 사업을 발굴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경부는 16일 김영학 지경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27개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 규모의 민관 경제사절단을 구성, UAE 수도 아부다비로 보내 양국이 원전 수출 계약과 함께 맺은 경제협력협정의 실질적 이행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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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UAE, 조선·반도체 협력 확대
    • 입력 2010-01-20 15:30:28
    연합뉴스
지식경제부는 원자력 발전소 수출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조선과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선협회와 STX조선해양은 현지 조선업체인 ADSB와 선박 공동마케팅, 선박건조ㆍ시스템 개발, 선박 설계능력 개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공동 작업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 한국 측 반도체산업협회와 UAE의 첨단산업 투자사인 ATIC는 반도체 분야의 인적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ㆍ개발, 기업간 연계 등 협력 사업을 발굴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경부는 16일 김영학 지경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27개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 규모의 민관 경제사절단을 구성, UAE 수도 아부다비로 보내 양국이 원전 수출 계약과 함께 맺은 경제협력협정의 실질적 이행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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