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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한국경제 모델, G20 의제로 추진”
입력 2010.01.20 (15:38) 연합뉴스
사공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20일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때 한국의 경제개발 및 위기극복 모델을 정상회의 의제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공 위원장은 이날 낮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국은 경제개발 경험과 함께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탈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성공경험을 담은 `코리아 스탠더드'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예방과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해 국제금융기구의 감시 및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지역금융협력체제, 쌍무적 금융안전망 구축도 G20 회의 의제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규제 및 감독기능과 관련해 경기순응성 문제, 대마불사에 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내용도 다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 세계 민간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비즈니스 서밋(summit)'을 G20 정상회의와 연계시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정부 주도의 G20 정상회의와 달리 비즈니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토론과 코뮈니케(공동성명서)에 반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주어진 의제인 국제금융기구의 지분이전도 해결해야 하고, 균형성장을 위한 글로벌 불균형 해소 등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조율해야할 임무가 크다"며 "이미 주어진 의제는 물론 한국이 추진할 추가의제에도 적극 나서 `서울 이니셔티브', `코리아 이니셔티브'로 기억되게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캐나다에서 6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초점은 금융위기에 대한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한국 정상회의 때는 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논의하기 때문에 세계경제 발전사 측면에서 큰 획을 그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사공 위원장은 G20 정상회의 의제를 다루기 위해 개최되는 각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필요한 논의체계도 확립했다고 밝혔다.

우선 효과적 논의를 뒷받침하는 워킹그룹과 국제통화기구(IMF) 개혁을 위한 워킹그룹 등 2개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전문가그룹도 우리측이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추가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금융소위계층 포용, 비협조적 지역, 기후변화 재원과 함께 4개를 가동키로 했다.

또 국제금융기구 개혁(3월), 지속가능 균형성장 협력체계(5월), 금융규제 개혁(7월), 에너지 이슈(미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도 4차례 개최키로 했다.
  • 사공일 “한국경제 모델, G20 의제로 추진”
    • 입력 2010-01-20 15:38:38
    연합뉴스
사공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20일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때 한국의 경제개발 및 위기극복 모델을 정상회의 의제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공 위원장은 이날 낮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국은 경제개발 경험과 함께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탈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성공경험을 담은 `코리아 스탠더드'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예방과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해 국제금융기구의 감시 및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지역금융협력체제, 쌍무적 금융안전망 구축도 G20 회의 의제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규제 및 감독기능과 관련해 경기순응성 문제, 대마불사에 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내용도 다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 세계 민간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비즈니스 서밋(summit)'을 G20 정상회의와 연계시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정부 주도의 G20 정상회의와 달리 비즈니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토론과 코뮈니케(공동성명서)에 반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주어진 의제인 국제금융기구의 지분이전도 해결해야 하고, 균형성장을 위한 글로벌 불균형 해소 등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조율해야할 임무가 크다"며 "이미 주어진 의제는 물론 한국이 추진할 추가의제에도 적극 나서 `서울 이니셔티브', `코리아 이니셔티브'로 기억되게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캐나다에서 6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초점은 금융위기에 대한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한국 정상회의 때는 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논의하기 때문에 세계경제 발전사 측면에서 큰 획을 그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사공 위원장은 G20 정상회의 의제를 다루기 위해 개최되는 각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필요한 논의체계도 확립했다고 밝혔다.

우선 효과적 논의를 뒷받침하는 워킹그룹과 국제통화기구(IMF) 개혁을 위한 워킹그룹 등 2개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전문가그룹도 우리측이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추가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금융소위계층 포용, 비협조적 지역, 기후변화 재원과 함께 4개를 가동키로 했다.

또 국제금융기구 개혁(3월), 지속가능 균형성장 협력체계(5월), 금융규제 개혁(7월), 에너지 이슈(미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도 4차례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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