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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장외 주가 급등…관련주 ‘들썩’
입력 2010.01.20 (16:01) 연합뉴스
삼성생명의 장외시장 거래가격이 최근 150만원을 돌파하는 등 상장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지분을 보유한 업체들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 지분 3.2%를 보유한 CJ[001040]는 전날보다 2천200원(3.12%) 오른 7만2천70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 만에 반등했다. 장중에는 7만3천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한국투자증권 이 훈 연구원은 "장외시장에서 삼성생명이 150만원 이상에 거래되면서 CJ 지분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를 자극했다"며 "삼성생명 지분가치를 주당 100만원으로 가정할 때 CJ의 지분가치는 최대 6천4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지분율이 13.6%에 달하는 신세계 역시 2.76% 상승했다. 다만 CJ제일제당은 설탕 가격 인상을 앞두고 1.17% 하락하며 사흘째 내림세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지분 4.8%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생명보험사 상장 1호인 동양생명보험(5.13%)이 보험주들의 동반 하락세 속에서 유일하게 급등했다. 삼성생명이 상장하면 손해보험업이 하나의 섹터로 자리를 잡으면서 주가가 재조명을 받을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작년 11월 상장 계획을 밝히기 이전 53만원선에 머물렀던 장외시장 거래 가격이 최근 150만원대로 급등하자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1주당 5천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액면분할키로 의결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21일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삼성생명 장외 주가 급등…관련주 ‘들썩’
    • 입력 2010-01-20 16:01:33
    연합뉴스
삼성생명의 장외시장 거래가격이 최근 150만원을 돌파하는 등 상장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지분을 보유한 업체들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 지분 3.2%를 보유한 CJ[001040]는 전날보다 2천200원(3.12%) 오른 7만2천70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 만에 반등했다. 장중에는 7만3천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한국투자증권 이 훈 연구원은 "장외시장에서 삼성생명이 150만원 이상에 거래되면서 CJ 지분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를 자극했다"며 "삼성생명 지분가치를 주당 100만원으로 가정할 때 CJ의 지분가치는 최대 6천4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지분율이 13.6%에 달하는 신세계 역시 2.76% 상승했다. 다만 CJ제일제당은 설탕 가격 인상을 앞두고 1.17% 하락하며 사흘째 내림세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지분 4.8%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생명보험사 상장 1호인 동양생명보험(5.13%)이 보험주들의 동반 하락세 속에서 유일하게 급등했다. 삼성생명이 상장하면 손해보험업이 하나의 섹터로 자리를 잡으면서 주가가 재조명을 받을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작년 11월 상장 계획을 밝히기 이전 53만원선에 머물렀던 장외시장 거래 가격이 최근 150만원대로 급등하자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1주당 5천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액면분할키로 의결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21일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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