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자동차 국내 보급 본격 추진

입력 2010.01.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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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늘 현대·기아자동차와 LG 화학 등 10개 회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전기 자동차와 충전시설을 자체 제작해 시범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현대·기아차의 경승용 전기자동차 4대가 시범 운행에 들어가고, 내년에는 르노삼성차의 준중형 전기자동차가 시험 운행될 예정입니다.

충전시설은 서울과 인천, 과천 등 수도권 6개 지역에 모두 16기가 설치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처음으로 현대 기아차의 전기 자동차가 일반도로에서 시범운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충전시설 구축 방안과 지원기준,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을 정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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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전기자동차 국내 보급 본격 추진
    • 입력 2010-01-20 16:23:34
    사회
환경부는 오늘 현대·기아자동차와 LG 화학 등 10개 회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전기 자동차와 충전시설을 자체 제작해 시범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현대·기아차의 경승용 전기자동차 4대가 시범 운행에 들어가고, 내년에는 르노삼성차의 준중형 전기자동차가 시험 운행될 예정입니다. 충전시설은 서울과 인천, 과천 등 수도권 6개 지역에 모두 16기가 설치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처음으로 현대 기아차의 전기 자동차가 일반도로에서 시범운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충전시설 구축 방안과 지원기준,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을 정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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