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의회가 광주, 하남과의 행정구역 통합안을 놓고 또 다시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의 김대진 성남시의장은 첫날 임시회 일정이 끝난뒤 지난해 야당의 본회의장 점거와 같은 사태를 막겠다며 혼자 의장석을 지키고 있고, 이에 맞서 민주노동당 김현경 의원 등 야당 의원 3명은 본회의장 점거에 돌입했습니다.
성남과 광주, 하남시의 행정구역 통합안은 내일 오전 행정기획위원회가 심사해 모레 본회의 상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미 광주시의회와 하남시의회가 통합안을 찬성 의결한 만큼, 성남시의회가 통합안을 가결시키면 3개 시를 합친 통합시는 면적 665㎢에 인구 134만명이 돼 면적은 서울보다 넓고 인구는 울산보다 많은 거대 자치단체가 됩니다.
한나라당 소속의 김대진 성남시의장은 첫날 임시회 일정이 끝난뒤 지난해 야당의 본회의장 점거와 같은 사태를 막겠다며 혼자 의장석을 지키고 있고, 이에 맞서 민주노동당 김현경 의원 등 야당 의원 3명은 본회의장 점거에 돌입했습니다.
성남과 광주, 하남시의 행정구역 통합안은 내일 오전 행정기획위원회가 심사해 모레 본회의 상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미 광주시의회와 하남시의회가 통합안을 찬성 의결한 만큼, 성남시의회가 통합안을 가결시키면 3개 시를 합친 통합시는 면적 665㎢에 인구 134만명이 돼 면적은 서울보다 넓고 인구는 울산보다 많은 거대 자치단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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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 ‘통합안’ 놓고 또 여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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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0 16:38:17
경기도 성남시 의회가 광주, 하남과의 행정구역 통합안을 놓고 또 다시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의 김대진 성남시의장은 첫날 임시회 일정이 끝난뒤 지난해 야당의 본회의장 점거와 같은 사태를 막겠다며 혼자 의장석을 지키고 있고, 이에 맞서 민주노동당 김현경 의원 등 야당 의원 3명은 본회의장 점거에 돌입했습니다.
성남과 광주, 하남시의 행정구역 통합안은 내일 오전 행정기획위원회가 심사해 모레 본회의 상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미 광주시의회와 하남시의회가 통합안을 찬성 의결한 만큼, 성남시의회가 통합안을 가결시키면 3개 시를 합친 통합시는 면적 665㎢에 인구 134만명이 돼 면적은 서울보다 넓고 인구는 울산보다 많은 거대 자치단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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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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