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당이 지난 연말 국회 환노위에서 노동관계법을 표결 처리한 추미애 의원에게 중징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 의원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추미애 의원에게 당 윤리위원회가 부과한 1년 당원자격정지 처분을 당무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추 의원이 당론을 위배한 채 당 소속 의원들의 회의장 참여를 봉쇄하면서 노동관계법을 강행 처리한 만큼 징계가 마땅하다는 겁니다.
징계가 확정되면 추의원은 지방선거 참여 등 당원으로서의 권리가 박탈됩니다.
다만 당원 자격 정지 1년은 과하다며 감경 의견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추 의원은 즉각 반발하면서 거리로 나섰습니다.
노동관계법 강행 처리는 국민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는데 지도부가 책임은 회피한 채 징계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민주당 의원) : "국민과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습니다. 앞으로 국민을 믿고 함께 나가겠습니다."
주류측의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하면서도 탈당 의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모레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민주당이 지난 연말 국회 환노위에서 노동관계법을 표결 처리한 추미애 의원에게 중징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 의원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추미애 의원에게 당 윤리위원회가 부과한 1년 당원자격정지 처분을 당무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추 의원이 당론을 위배한 채 당 소속 의원들의 회의장 참여를 봉쇄하면서 노동관계법을 강행 처리한 만큼 징계가 마땅하다는 겁니다.
징계가 확정되면 추의원은 지방선거 참여 등 당원으로서의 권리가 박탈됩니다.
다만 당원 자격 정지 1년은 과하다며 감경 의견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추 의원은 즉각 반발하면서 거리로 나섰습니다.
노동관계법 강행 처리는 국민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는데 지도부가 책임은 회피한 채 징계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민주당 의원) : "국민과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습니다. 앞으로 국민을 믿고 함께 나가겠습니다."
주류측의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하면서도 탈당 의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모레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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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당원 자격 정지 처분…추미애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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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0 20:34:25
<앵커 멘트>
민주당이 지난 연말 국회 환노위에서 노동관계법을 표결 처리한 추미애 의원에게 중징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 의원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추미애 의원에게 당 윤리위원회가 부과한 1년 당원자격정지 처분을 당무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추 의원이 당론을 위배한 채 당 소속 의원들의 회의장 참여를 봉쇄하면서 노동관계법을 강행 처리한 만큼 징계가 마땅하다는 겁니다.
징계가 확정되면 추의원은 지방선거 참여 등 당원으로서의 권리가 박탈됩니다.
다만 당원 자격 정지 1년은 과하다며 감경 의견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추 의원은 즉각 반발하면서 거리로 나섰습니다.
노동관계법 강행 처리는 국민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는데 지도부가 책임은 회피한 채 징계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민주당 의원) : "국민과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습니다. 앞으로 국민을 믿고 함께 나가겠습니다."
주류측의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하면서도 탈당 의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모레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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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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