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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EU 지원으로 새 번역시스템 개발 중
입력 2010.01.20 (21:54) 수정 2010.01.20 (21:57) 연합뉴스
스웨덴 서부 고텐베리 대학교의 한 연구진이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아 대부분 유럽 언어들을 번역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다중언어 번역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19일 스웨덴 일간지 더 로컬이 보도했다.

EU로부터 3백5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개발 중인 새 번역시스템은 동시에 여러 언어로 번역할 수 있으며, 기존 프로그램들보다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을 것이라고 고텐베리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아르네 란타 교수는 밝혔다.

란타 교수는 "현재 쓰고 있는 구글 번역기 같은 도구들은 양질의 번역을 제공하지 못한다. 웹페이지를 간단히 훑어보거나 문서 내용을 대강 파악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요한 것을 번역할 때는 그것들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인터넷에서 활용할 번역도구를 연구해 왔으며 EU의 지원을 받아 이를 본격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웹페이지 생산자들이 번역도구를 자유롭게 내려 받아 문서를 동시에 여러 언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설명했다.

`몰토(MOLTO)'로 명명된 새 번역 시스템은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개선하는, 기계학습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다.

몰토에는 주제에 따라 알맞게 적용될 수 있는 정밀한 문법규칙들과 데이터베이스가 내장될 것이며, 이 점에서 기존 번역기들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주장이다.

란타 교수는 "우선 몰토의 정확성과 문법에 중점을 두고 그 이후 활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며 "번역 기술이 정확해서 문서 작성자들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번역기를 개발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몰토는 올해 중반 께 시제품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2013년까지는 일반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스웨덴, EU 지원으로 새 번역시스템 개발 중
    • 입력 2010-01-20 21:54:08
    • 수정2010-01-20 21:57:56
    연합뉴스
스웨덴 서부 고텐베리 대학교의 한 연구진이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아 대부분 유럽 언어들을 번역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다중언어 번역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19일 스웨덴 일간지 더 로컬이 보도했다.

EU로부터 3백5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개발 중인 새 번역시스템은 동시에 여러 언어로 번역할 수 있으며, 기존 프로그램들보다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을 것이라고 고텐베리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아르네 란타 교수는 밝혔다.

란타 교수는 "현재 쓰고 있는 구글 번역기 같은 도구들은 양질의 번역을 제공하지 못한다. 웹페이지를 간단히 훑어보거나 문서 내용을 대강 파악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요한 것을 번역할 때는 그것들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인터넷에서 활용할 번역도구를 연구해 왔으며 EU의 지원을 받아 이를 본격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웹페이지 생산자들이 번역도구를 자유롭게 내려 받아 문서를 동시에 여러 언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설명했다.

`몰토(MOLTO)'로 명명된 새 번역 시스템은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개선하는, 기계학습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다.

몰토에는 주제에 따라 알맞게 적용될 수 있는 정밀한 문법규칙들과 데이터베이스가 내장될 것이며, 이 점에서 기존 번역기들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주장이다.

란타 교수는 "우선 몰토의 정확성과 문법에 중점을 두고 그 이후 활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며 "번역 기술이 정확해서 문서 작성자들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번역기를 개발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몰토는 올해 중반 께 시제품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2013년까지는 일반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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