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동 1위…선두 경쟁 불붙었다!

입력 2010.01.20 (21:58) 수정 2010.01.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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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조직력의 팀 KT가 KT&G를 제압하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모비스, KCC와의 1위 경쟁도 더욱 뜨겁게 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태양이 가로챈 공을 존슨이 그림 같은 속공으로 연결합니다.



KT는 2쿼터,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강력한 협력 수비는 물론이고,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선보인 KT는 4쿼터 존슨과 김도수의 쐐기 석점포까지 터져 결국 83대 69로 크게 이겼습니다.



조동현은 중요한 순간,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KT&G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인터뷰>조동현(KT)



2연승을 달린 KT는 공동 선두에 복귀해 KCC, 모비스와 함께 불꽃튀는 1위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동부는 오리온스를 86대 80으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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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공동 1위…선두 경쟁 불붙었다!
    • 입력 2010-01-20 21:58:54
    • 수정2010-01-20 22:00:05
    뉴스 9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조직력의 팀 KT가 KT&G를 제압하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모비스, KCC와의 1위 경쟁도 더욱 뜨겁게 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태양이 가로챈 공을 존슨이 그림 같은 속공으로 연결합니다.

KT는 2쿼터,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강력한 협력 수비는 물론이고,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선보인 KT는 4쿼터 존슨과 김도수의 쐐기 석점포까지 터져 결국 83대 69로 크게 이겼습니다.

조동현은 중요한 순간,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KT&G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인터뷰>조동현(KT)

2연승을 달린 KT는 공동 선두에 복귀해 KCC, 모비스와 함께 불꽃튀는 1위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동부는 오리온스를 86대 80으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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