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라이벌 열전, 김온아 완승

입력 2010.01.20 (21:58) 수정 2010.01.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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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핸드볼큰잔치에서 벽산건설의 김온아가 라이벌 정지해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팀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온아가 거침없는 골 폭풍을 몰아칩니다.



슛이 여의치 않으면 동료의 골을 도우며 자유자재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여자핸드볼 에이스 자리를 놓고 라이벌로 떠오른 정지해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10개의 슛을 던져 단 2개만 성공했습니다.



벽산건설은 후반에도 김온아와 유은희를 앞세워 28대 13으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8골에 도움 5개를 올린 김온아는 자신과 팀의 라이벌 대결을 모두 완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온아 : "라이벌이라 꼭 이기고 싶었다."



김온아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벽산건설의 독주체제는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부에서는 윤경신과 정의경이 15골을 합작한 두산이 2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두산은 결승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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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생순 라이벌 열전, 김온아 완승
    • 입력 2010-01-20 21:58:56
    • 수정2010-01-20 22: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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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핸드볼큰잔치에서 벽산건설의 김온아가 라이벌 정지해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팀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온아가 거침없는 골 폭풍을 몰아칩니다.

슛이 여의치 않으면 동료의 골을 도우며 자유자재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여자핸드볼 에이스 자리를 놓고 라이벌로 떠오른 정지해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10개의 슛을 던져 단 2개만 성공했습니다.

벽산건설은 후반에도 김온아와 유은희를 앞세워 28대 13으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8골에 도움 5개를 올린 김온아는 자신과 팀의 라이벌 대결을 모두 완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온아 : "라이벌이라 꼭 이기고 싶었다."

김온아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벽산건설의 독주체제는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부에서는 윤경신과 정의경이 15골을 합작한 두산이 2년 연속 우승했습니다.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두산은 결승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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