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통선 분단후 첫 생태탐방로 4.6㎞ 조성

입력 2010.01.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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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후 처음으로 파주 민통선 안에 생태탐방로가 생깁니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파주 통일대교 남단부터 각각 초평도와 자유의 다리를 연결하는 생태탐방로 2개 코스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통일대교 동쪽 탐방로는 초평도까지 1.1㎞에, 서쪽 탐방로는 자유의 다리까지 3.5㎞에 각각 설치될 예정입니다.

탐방로에는 습지, 조류, 희귀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시설과 자전거 도로 등이 들어섭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분단 60년만에 처음으로 민통선 시작 지점에 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며 장기적으로 생태탐방로를 비무장지대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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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민통선 분단후 첫 생태탐방로 4.6㎞ 조성
    • 입력 2010-01-21 06:06:32
    사회
분단 후 처음으로 파주 민통선 안에 생태탐방로가 생깁니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파주 통일대교 남단부터 각각 초평도와 자유의 다리를 연결하는 생태탐방로 2개 코스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통일대교 동쪽 탐방로는 초평도까지 1.1㎞에, 서쪽 탐방로는 자유의 다리까지 3.5㎞에 각각 설치될 예정입니다. 탐방로에는 습지, 조류, 희귀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시설과 자전거 도로 등이 들어섭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분단 60년만에 처음으로 민통선 시작 지점에 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며 장기적으로 생태탐방로를 비무장지대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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