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교에서 50대 자살소동

입력 2010.01.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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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50대가 다리 위에서 1시간여 동안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동촌동 형산교에서 51살 신 모씨가 다리 상단부 아치형 철골구조물에 올라 투신을 하겠다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신 씨는 1시간여 만인 저녁 8시쯤 119구조대의 설득으로 다리 밑으로 내려와 가족에게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자주 술을 마시고 신변을 비관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자살 기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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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형산교에서 50대 자살소동
    • 입력 2010-01-21 06:18:09
    사회
술 취한 50대가 다리 위에서 1시간여 동안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동촌동 형산교에서 51살 신 모씨가 다리 상단부 아치형 철골구조물에 올라 투신을 하겠다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신 씨는 1시간여 만인 저녁 8시쯤 119구조대의 설득으로 다리 밑으로 내려와 가족에게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자주 술을 마시고 신변을 비관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자살 기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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