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용 시신으로 장난’ 사진 인터넷 유포 물의

입력 2010.01.21 (08:57) 수정 2010.01.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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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보건계열 대학 학생들이 해부학 실습용으로 기증된 시신 '카데바'로 장난을 치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이 대학 학생들이 지난해 7월 중국의 한 대학에서 해부학 실습을 하는 장면을 찍은 것으로 재학생이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올려 주요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유포됐습니다.

사진에는 학생들이 실습용 시신에서 적출한 장기 등을 들고 장난을 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사진이 물의를 빚자 사진을 처음 올린 학생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폐쇄했고, 학교 측은 오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와 함께 인솔 교수와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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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부용 시신으로 장난’ 사진 인터넷 유포 물의
    • 입력 2010-01-21 08:57:49
    • 수정2010-01-21 19:01:06
    사회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보건계열 대학 학생들이 해부학 실습용으로 기증된 시신 '카데바'로 장난을 치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이 대학 학생들이 지난해 7월 중국의 한 대학에서 해부학 실습을 하는 장면을 찍은 것으로 재학생이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올려 주요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유포됐습니다. 사진에는 학생들이 실습용 시신에서 적출한 장기 등을 들고 장난을 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사진이 물의를 빚자 사진을 처음 올린 학생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폐쇄했고, 학교 측은 오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와 함께 인솔 교수와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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