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두 복귀…뜨거운 1위 경쟁

입력 2010.01.21 (10:41) 수정 2010.01.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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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직력의 팀 KT가 KT&G를 제치고 프로농구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이로써 KT와 모비스 KCC의 1위 경쟁도 더욱더 뜨거워졌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박태양이 가로챈 공을 존슨이 그림 같은 속공으로 연결합니다.

KT는 2쿼터,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강력한 협력 수비는 물론이고,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선보인 KT는 4쿼터 존슨과 김도수의 쐐기 석점포까지 터져 결국 83대 69로 크게 이겼습니다.

조동현은 중요한 순간,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KT&G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인터뷰>조동현(KT)

2연승을 달린 KT는 공동 선두에 복귀해 KCC, 모비스와 함께 불꽃튀는 1위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동부는 오리온스를 86대 80으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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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선두 복귀…뜨거운 1위 경쟁
    • 입력 2010-01-21 10:41:48
    • 수정2010-01-21 10: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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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직력의 팀 KT가 KT&G를 제치고 프로농구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이로써 KT와 모비스 KCC의 1위 경쟁도 더욱더 뜨거워졌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박태양이 가로챈 공을 존슨이 그림 같은 속공으로 연결합니다. KT는 2쿼터,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강력한 협력 수비는 물론이고,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선보인 KT는 4쿼터 존슨과 김도수의 쐐기 석점포까지 터져 결국 83대 69로 크게 이겼습니다. 조동현은 중요한 순간,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KT&G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인터뷰>조동현(KT) 2연승을 달린 KT는 공동 선두에 복귀해 KCC, 모비스와 함께 불꽃튀는 1위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동부는 오리온스를 86대 80으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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