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회, 대법원장 공관 인근서 ‘PD수첩 판결’ 항의

입력 2010.01.21 (10:50) 수정 2010.01.21 (20: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MBC PD 수첩' 제작진에 대한 무죄 판결에 항의하는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이용훈 대법원장의 출근 차량에 계란을 던졌습니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회'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은 오늘 오전 이용훈 대법원장 공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에서  법원의 좌 편향적 법의식을 드러났다며 해당 판사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당초 이 대법원장의 출근을 저지하려다가 경찰이 막아서자 오전 8시 반쯤 해산했지만 일부 회원들이 남아 출근하던 대법원장의 차량에 달걀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광우병 위험성을 왜곡 보도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PD 수첩 제작진에 대해 보도 내용을 허위 사실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버이연합회, 대법원장 공관 인근서 ‘PD수첩 판결’ 항의
    • 입력 2010-01-21 10:50:03
    • 수정2010-01-21 20:22:37
    사회
 'MBC PD 수첩' 제작진에 대한 무죄 판결에 항의하는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이용훈 대법원장의 출근 차량에 계란을 던졌습니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회'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은 오늘 오전 이용훈 대법원장 공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에서  법원의 좌 편향적 법의식을 드러났다며 해당 판사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당초 이 대법원장의 출근을 저지하려다가 경찰이 막아서자 오전 8시 반쯤 해산했지만 일부 회원들이 남아 출근하던 대법원장의 차량에 달걀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광우병 위험성을 왜곡 보도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PD 수첩 제작진에 대해 보도 내용을 허위 사실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