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플러스 통장 등 10,000가구 신규 선정

입력 2010.01.21 (11:15) 수정 2010.01.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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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 1차 사업 참가자 3,500가구를 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합니다.

올해는 모두 만 가구를 새로 선정하며 2차 모집은 5월에, 3차 모집은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근로 저소득층이 한 달에 5만원에서 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저축한 금액 만큼을 추가로 적립해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단, 적립금액은 주거자금이나 창업자금,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꿈나래 통장은 한 달에 3만원에서 10만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며, 적립금액은 자녀 교육비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올해부턴 꿈나래 통장의 신청이 가능한 아동연령을 만 9살에서 12살로 올려 자녀의 대입 학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개인회생 기간이라도 3년이상 성실히 채무를 변제한 경우 신청자격을 부여하는 등 보다 많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제도를 고쳐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발하는 1차 사업별 모집규모는 희망플러스통장 1,500가구, 꿈나래통장 2,000가구이며, 참가 신청은 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모두 2만 명을 선정해 저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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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희망플러스 통장 등 10,000가구 신규 선정
    • 입력 2010-01-21 11:15:15
    • 수정2010-01-21 20:22:34
    사회
서울시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 1차 사업 참가자 3,500가구를 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합니다. 올해는 모두 만 가구를 새로 선정하며 2차 모집은 5월에, 3차 모집은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근로 저소득층이 한 달에 5만원에서 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저축한 금액 만큼을 추가로 적립해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단, 적립금액은 주거자금이나 창업자금,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꿈나래 통장은 한 달에 3만원에서 10만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며, 적립금액은 자녀 교육비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올해부턴 꿈나래 통장의 신청이 가능한 아동연령을 만 9살에서 12살로 올려 자녀의 대입 학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개인회생 기간이라도 3년이상 성실히 채무를 변제한 경우 신청자격을 부여하는 등 보다 많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제도를 고쳐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발하는 1차 사업별 모집규모는 희망플러스통장 1,500가구, 꿈나래통장 2,000가구이며, 참가 신청은 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모두 2만 명을 선정해 저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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