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다이어트 제품 제조 일당 적발

입력 2010.01.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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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한약재를 사용해 다이어트 제품 등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45살 조모 씨를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한의사가 아니면서 이들에게 한약재를 불법으로 공급한 1명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씨 등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대황과 포황, 파고지 등을 사용해 불법으로 다이어트나 성기능 강화식품 등을 제조한 뒤 모두 268킬로그램, 시가 2억 4천8백만 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적발된 제품에 사용된 한약재는 한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될 경우 장내 염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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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다이어트 제품 제조 일당 적발
    • 입력 2010-01-21 11:22:12
    사회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한약재를 사용해 다이어트 제품 등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45살 조모 씨를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한의사가 아니면서 이들에게 한약재를 불법으로 공급한 1명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씨 등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대황과 포황, 파고지 등을 사용해 불법으로 다이어트나 성기능 강화식품 등을 제조한 뒤 모두 268킬로그램, 시가 2억 4천8백만 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적발된 제품에 사용된 한약재는 한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될 경우 장내 염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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