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폐합 공공기관 7곳 혁신도시 이전 지역 확정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통폐합되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7곳의 배치 지역이 확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통합으로 설립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충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광주ㆍ전남 혁신도시로,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경남 혁신도시로 이전합니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장학재단'은 대구혁신도시로, 한국노동교육원은 충북 혁신도시로의 이전이 결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번에 이전 지역이 확정된 7개 통폐합 기관에 대해서는 지방 이전 계획을 다시 제출받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승인해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