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적십자 회비 전달·국민 참여 당부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실천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호와 봉사활동, 회비 납부 등은 모두 나눔을 통해 사회가 하나가 되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회비 모금에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또, 아이티 재난 현장에 파견된 적십자 요원으로부터 전화로 현장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아이티 사태 해결을 위해 좀 더 도움을 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적십자 회비 전달식에는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비롯해 566회로 국내 최대 헌혈 기록 보유자인 손홍식 씨와 4만 시간을 자원봉사한 임영자 씨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