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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성회의 성과없이 마무리…대표단 귀환
입력 2010.01.21 (13:04) 수정 2010.01.21 (15:4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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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개성에서 열린 남북 해외공단 시찰 공동평가회의가 예정된 일정을 하루 넘어 오늘 새벽까지 계속됐습니다.

향후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에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남북 당국간 접촉이었던 해외공단 시찰 평가회의가 개성공단 선결과제에 대한 양측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성과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를 포함해 우리측 대표단 9명은 오늘 새벽 1시쯤 북측과의 회의를 마치고 오전 10시, 경의선 육로를 통해 돌아왔습니다.

김영탁 대표는 오늘 귀환한 직후 기자들에게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개성공단 현안에 대해 진지하고 실무적인 자세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남측은 통신.통행.통관 등 3통 문제와 근로자 숙소 문제를 향후 실무회담에서 우선 협의할 것을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북측이 임금인상 문제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북측은 최근 국방위 대변인 성명을 통해 '보복 성전'을 거론하며 위협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임금인상 등 실리 챙기기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조만간 다시 북측과 협의해 향후 실무회담의 의제를 조율하고 일정을 잡는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 남북 개성회의 성과없이 마무리…대표단 귀환
    • 입력 2010-01-21 13:04:02
    • 수정2010-01-21 15:47:03
    뉴스 12
<앵커멘트>

개성에서 열린 남북 해외공단 시찰 공동평가회의가 예정된 일정을 하루 넘어 오늘 새벽까지 계속됐습니다.

향후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에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남북 당국간 접촉이었던 해외공단 시찰 평가회의가 개성공단 선결과제에 대한 양측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성과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를 포함해 우리측 대표단 9명은 오늘 새벽 1시쯤 북측과의 회의를 마치고 오전 10시, 경의선 육로를 통해 돌아왔습니다.

김영탁 대표는 오늘 귀환한 직후 기자들에게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개성공단 현안에 대해 진지하고 실무적인 자세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남측은 통신.통행.통관 등 3통 문제와 근로자 숙소 문제를 향후 실무회담에서 우선 협의할 것을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북측이 임금인상 문제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북측은 최근 국방위 대변인 성명을 통해 '보복 성전'을 거론하며 위협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임금인상 등 실리 챙기기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조만간 다시 북측과 협의해 향후 실무회담의 의제를 조율하고 일정을 잡는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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