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제 중복 투약자 58명

입력 2010.01.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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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처방받도록 권고된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중복으로 투약받은 사람이 5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입력된 항바이러스제 투약관리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닷새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두 번 이상 투약받은 사람이 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복 투약 이유는 하루에 두 번 먹도록 처방된 타미플루를 과다하게 복용했거나 약을 분실해 두 번 처방 받은 경우, 예방 목적으로 가족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의로 중복 처방을 받은 경우 등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은 항바이러스제 중복 투약자들에게 주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투약관리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중복 사례가 없도록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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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바이러스제 중복 투약자 58명
    • 입력 2010-01-21 14:52:48
    사회
한 번만 처방받도록 권고된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중복으로 투약받은 사람이 5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입력된 항바이러스제 투약관리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닷새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두 번 이상 투약받은 사람이 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복 투약 이유는 하루에 두 번 먹도록 처방된 타미플루를 과다하게 복용했거나 약을 분실해 두 번 처방 받은 경우, 예방 목적으로 가족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의로 중복 처방을 받은 경우 등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은 항바이러스제 중복 투약자들에게 주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투약관리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중복 사례가 없도록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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