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중이던 50대 여성이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경기도 군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상해 혐의로 구속된 51살 박 모씨가 입고 있던 상의를 벗어 목을 매려는 것을 당직 경찰관이 발견해 제지했습니다.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1시간 만에 다시 입감됐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아파트 청소일을 하면서 아파트 부녀회장 등 70대 2명과 시비를 벌였다가 이들로부터 고소를 당했으며, 혐의가 인정돼 지난 20일 구속됐으나 때린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경기도 군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상해 혐의로 구속된 51살 박 모씨가 입고 있던 상의를 벗어 목을 매려는 것을 당직 경찰관이 발견해 제지했습니다.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1시간 만에 다시 입감됐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아파트 청소일을 하면서 아파트 부녀회장 등 70대 2명과 시비를 벌였다가 이들로부터 고소를 당했으며, 혐의가 인정돼 지난 20일 구속됐으나 때린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0대 여성, 경찰서 유치장에서 자살 소동
-
- 입력 2010-01-21 15:11:47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중이던 50대 여성이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경기도 군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상해 혐의로 구속된 51살 박 모씨가 입고 있던 상의를 벗어 목을 매려는 것을 당직 경찰관이 발견해 제지했습니다.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1시간 만에 다시 입감됐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아파트 청소일을 하면서 아파트 부녀회장 등 70대 2명과 시비를 벌였다가 이들로부터 고소를 당했으며, 혐의가 인정돼 지난 20일 구속됐으나 때린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송명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