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파생상품인 키코에 투자했다 손해를 본 도루코사가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스티븐 로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가 은행측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습니다.
로스 교수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키코 상품은 은행과 기업 어느 한 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상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열린 공판에는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로버트 엥글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석좌교수가 도루코 측 증인으로 나와, 키코는 어떤 경우에도 은행이 이득을 볼 수밖에 없는 불공정한 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스 교수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키코 상품은 은행과 기업 어느 한 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상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열린 공판에는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로버트 엥글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석좌교수가 도루코 측 증인으로 나와, 키코는 어떤 경우에도 은행이 이득을 볼 수밖에 없는 불공정한 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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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 MIT대 교수 “키코는 일방적 상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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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1 21:58:38
외환 파생상품인 키코에 투자했다 손해를 본 도루코사가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스티븐 로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가 은행측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습니다.
로스 교수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키코 상품은 은행과 기업 어느 한 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상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열린 공판에는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로버트 엥글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석좌교수가 도루코 측 증인으로 나와, 키코는 어떤 경우에도 은행이 이득을 볼 수밖에 없는 불공정한 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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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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