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박근혜 설득 복안 있다”

입력 2010.01.21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수정안을 반대하는 박근혜 전 대표를 설득할 복안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저녁 열린 충청 출신 언론인 토론회에서 수정안 추진의 관건인 박근혜 전 대표를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에 복안은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원안의 경우 구체적.실천적 계획이 거의 없었다며 수정안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 총리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충청향우회 신년교례회에도 참석해 충청도민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중심에서 나라를 바로잡아 왔다며 지금이야말로 충청도민이 하나가 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한 자리에 참석한 이회창 총재와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지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 총리 “박근혜 설득 복안 있다”
    • 입력 2010-01-21 21:59:57
    정치
정운찬 국무총리는 수정안을 반대하는 박근혜 전 대표를 설득할 복안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저녁 열린 충청 출신 언론인 토론회에서 수정안 추진의 관건인 박근혜 전 대표를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에 복안은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원안의 경우 구체적.실천적 계획이 거의 없었다며 수정안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 총리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충청향우회 신년교례회에도 참석해 충청도민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중심에서 나라를 바로잡아 왔다며 지금이야말로 충청도민이 하나가 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한 자리에 참석한 이회창 총재와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