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대법원 앞 사법부 비난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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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오늘 오후 서울시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최근 법원의 판결을 비난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 추산 1,200여 명이 모인 오늘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강기갑 의원과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무죄 선고 등 법원의 판결은 좌편향된 판사들의 이념 때문이라며 사법부가 전면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최근 일련의 판결들은 헌정질서에 대한 사법 반란행위라며 이용훈 대법원장이 직접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등 4개 보수단체도 대법원 앞에서 법원 판결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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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단체, 대법원 앞 사법부 비난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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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2 15:49:52
- 수정2010-01-22 16:21:54
30여 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오늘 오후 서울시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최근 법원의 판결을 비난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 추산 1,200여 명이 모인 오늘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강기갑 의원과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무죄 선고 등 법원의 판결은 좌편향된 판사들의 이념 때문이라며 사법부가 전면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최근 일련의 판결들은 헌정질서에 대한 사법 반란행위라며 이용훈 대법원장이 직접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등 4개 보수단체도 대법원 앞에서 법원 판결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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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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