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출국자 4년 만에 최소…입국자 사상 최다

입력 2010.01.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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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출국자는 4년 만에 최소였던 반면, 입국자는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집계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출국자는 949만 4천여 명으로, 1년 전인 2008년보다 20.9% 줄었습니다.

특히, 2005년 천8만 명을 기록한 이래 4년 만에 천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는 1년 전보다 13.4%가 는 781만 7천여 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관광공사는 엔고 현상에 힘입어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한반면, 경기침체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위축된 결과 입국과 출국이 대조적인 추이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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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출국자 4년 만에 최소…입국자 사상 최다
    • 입력 2010-01-22 18:52:53
    경제
지난해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출국자는 4년 만에 최소였던 반면, 입국자는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집계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출국자는 949만 4천여 명으로, 1년 전인 2008년보다 20.9% 줄었습니다. 특히, 2005년 천8만 명을 기록한 이래 4년 만에 천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는 1년 전보다 13.4%가 는 781만 7천여 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관광공사는 엔고 현상에 힘입어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한반면, 경기침체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위축된 결과 입국과 출국이 대조적인 추이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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