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잊은 노병들의 ‘아름다운 복귀’
입력 2010.01.22 (22:03)
수정 2010.01.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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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동안 은막에선 볼 수 없었던 중견 영화인들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의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학중이던 아들의 사망 충격으로 5년 동안 우리 곁을 떠났던 박영규씨.
아픔을 딛고 다시 복귀해 비굴한 주유소 사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그것도 10년 전과 똑같은 역입니다.
<인터뷰> 박영규(’주유소 습격사건 2’ 주연) : "복귀하는 것에 많이 망설였죠. 하지만 이제부터는 더욱더 열심히 할 것입니다."
7~80년대 은막을 수놓았던 65살 윤정희씨. 시 쓰기를 배우는 엉뚱한 미자씨로 돌아왔습니다.
14년 만의 스크린 나들입니다.
<인터뷰> 윤정희(’시’ 주연배우) :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새로운 방법의 어떤 그 연출의 감독을 만나서. 매력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아요."
노익장은 감독도 마찬가집니다.
101번째 메가폰을 잡은 임권택 감독도 칠순이라는 나이가 무색합니다.
<인터뷰> 임권택(감독)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죠. 힘닿는 대로 계속 하고 싶어요."
이젠 배우보다는 감독이 더 잘 어울리는 60대의 하명중씨.
10대의 사랑을 판타지 풍으로 풀어낸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나이를 잊고 다시 도전을 하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한동안 은막에선 볼 수 없었던 중견 영화인들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의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학중이던 아들의 사망 충격으로 5년 동안 우리 곁을 떠났던 박영규씨.
아픔을 딛고 다시 복귀해 비굴한 주유소 사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그것도 10년 전과 똑같은 역입니다.
<인터뷰> 박영규(’주유소 습격사건 2’ 주연) : "복귀하는 것에 많이 망설였죠. 하지만 이제부터는 더욱더 열심히 할 것입니다."
7~80년대 은막을 수놓았던 65살 윤정희씨. 시 쓰기를 배우는 엉뚱한 미자씨로 돌아왔습니다.
14년 만의 스크린 나들입니다.
<인터뷰> 윤정희(’시’ 주연배우) :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새로운 방법의 어떤 그 연출의 감독을 만나서. 매력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아요."
노익장은 감독도 마찬가집니다.
101번째 메가폰을 잡은 임권택 감독도 칠순이라는 나이가 무색합니다.
<인터뷰> 임권택(감독)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죠. 힘닿는 대로 계속 하고 싶어요."
이젠 배우보다는 감독이 더 잘 어울리는 60대의 하명중씨.
10대의 사랑을 판타지 풍으로 풀어낸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나이를 잊고 다시 도전을 하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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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잊은 노병들의 ‘아름다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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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2 22:03:14
- 수정2010-01-22 22:19:30
![](/data/news/2010/01/22/2033377_280.jpg)
<앵커 멘트>
한동안 은막에선 볼 수 없었던 중견 영화인들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의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학중이던 아들의 사망 충격으로 5년 동안 우리 곁을 떠났던 박영규씨.
아픔을 딛고 다시 복귀해 비굴한 주유소 사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그것도 10년 전과 똑같은 역입니다.
<인터뷰> 박영규(’주유소 습격사건 2’ 주연) : "복귀하는 것에 많이 망설였죠. 하지만 이제부터는 더욱더 열심히 할 것입니다."
7~80년대 은막을 수놓았던 65살 윤정희씨. 시 쓰기를 배우는 엉뚱한 미자씨로 돌아왔습니다.
14년 만의 스크린 나들입니다.
<인터뷰> 윤정희(’시’ 주연배우) :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새로운 방법의 어떤 그 연출의 감독을 만나서. 매력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아요."
노익장은 감독도 마찬가집니다.
101번째 메가폰을 잡은 임권택 감독도 칠순이라는 나이가 무색합니다.
<인터뷰> 임권택(감독)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죠. 힘닿는 대로 계속 하고 싶어요."
이젠 배우보다는 감독이 더 잘 어울리는 60대의 하명중씨.
10대의 사랑을 판타지 풍으로 풀어낸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나이를 잊고 다시 도전을 하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한동안 은막에선 볼 수 없었던 중견 영화인들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의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학중이던 아들의 사망 충격으로 5년 동안 우리 곁을 떠났던 박영규씨.
아픔을 딛고 다시 복귀해 비굴한 주유소 사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그것도 10년 전과 똑같은 역입니다.
<인터뷰> 박영규(’주유소 습격사건 2’ 주연) : "복귀하는 것에 많이 망설였죠. 하지만 이제부터는 더욱더 열심히 할 것입니다."
7~80년대 은막을 수놓았던 65살 윤정희씨. 시 쓰기를 배우는 엉뚱한 미자씨로 돌아왔습니다.
14년 만의 스크린 나들입니다.
<인터뷰> 윤정희(’시’ 주연배우) :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새로운 방법의 어떤 그 연출의 감독을 만나서. 매력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아요."
노익장은 감독도 마찬가집니다.
101번째 메가폰을 잡은 임권택 감독도 칠순이라는 나이가 무색합니다.
<인터뷰> 임권택(감독)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죠. 힘닿는 대로 계속 하고 싶어요."
이젠 배우보다는 감독이 더 잘 어울리는 60대의 하명중씨.
10대의 사랑을 판타지 풍으로 풀어낸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나이를 잊고 다시 도전을 하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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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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