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한국구호대, 방역·진료작업 본격 착수

입력 2010.01.24 (06: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티 지진 참사에 대한 구호활동에 나선 한국 정부의 2차 구호대와 민간단체들이 방역작업과 진료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현지에 잔류한 119구조대는 도미니카로 부터 방역장비가 도착하는 대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시내 대통령궁과 프랑스대사관 사이에 있는 이재민 촌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작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또 국립의료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의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2차 구호대도 한국의 독자적인 의료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천막 설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진료소는 치안 등의 요소를 고려해 119구조대가 베이스캠프로 활용해온 `E-power' 발전소 부지 건너편에 있는 축구장에 설치됩니다.

이와 함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한국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아이티에 파견한 긴급 의료봉사단이 오늘 오후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이티 한국구호대, 방역·진료작업 본격 착수
    • 입력 2010-01-24 06:53:42
    국제
아이티 지진 참사에 대한 구호활동에 나선 한국 정부의 2차 구호대와 민간단체들이 방역작업과 진료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현지에 잔류한 119구조대는 도미니카로 부터 방역장비가 도착하는 대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시내 대통령궁과 프랑스대사관 사이에 있는 이재민 촌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작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또 국립의료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의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2차 구호대도 한국의 독자적인 의료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천막 설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진료소는 치안 등의 요소를 고려해 119구조대가 베이스캠프로 활용해온 `E-power' 발전소 부지 건너편에 있는 축구장에 설치됩니다. 이와 함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한국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아이티에 파견한 긴급 의료봉사단이 오늘 오후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