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부터 인도·스위스 순방

입력 2010.01.2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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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 순방 일정으로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인도와 스위스를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정상회담 후 IT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 협력, 평화적 우주 이용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업체를 시찰하고 인도 최대 국경일인 공화국 선포 기념일 행사에 주빈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7일 두 번째 순방국인 스위스에 도착해 FIFA 사무국을 방문하고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단독 특별 연설을 하고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개최국 정상으로서 국격을 높이는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운영 구상을 밝히고 녹색성장 등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다보스에서 전경련이 주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식과 한류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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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오늘부터 인도·스위스 순방
    • 입력 2010-01-24 06:53:48
    정치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 순방 일정으로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인도와 스위스를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정상회담 후 IT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 협력, 평화적 우주 이용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업체를 시찰하고 인도 최대 국경일인 공화국 선포 기념일 행사에 주빈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7일 두 번째 순방국인 스위스에 도착해 FIFA 사무국을 방문하고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단독 특별 연설을 하고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개최국 정상으로서 국격을 높이는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운영 구상을 밝히고 녹색성장 등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다보스에서 전경련이 주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식과 한류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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