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버디 쇼, ‘톱10’ 가능성 활짝

입력 2010.01.24 (10:21) 수정 2010.01.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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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톱10' 입상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나상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실버록 코스(파72.7천5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때린 나상욱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내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알렉스 프루(미국)가 21언더파 195타를 쳐 버바 왓슨과 마틴 플로레스(이상 미국.20언더파 196타)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나상욱은 선두에 7타 뒤져 있지만 5라운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만회할 기회는 충분이 남아있다.

시즌 첫 대회였던 소니오픈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던 나상욱은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상위권 추격을 시작했고 11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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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상욱 버디 쇼, ‘톱10’ 가능성 활짝
    • 입력 2010-01-24 10:21:24
    • 수정2010-01-24 12:27:10
    연합뉴스
재미교포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톱10' 입상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나상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실버록 코스(파72.7천5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때린 나상욱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내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알렉스 프루(미국)가 21언더파 195타를 쳐 버바 왓슨과 마틴 플로레스(이상 미국.20언더파 196타)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나상욱은 선두에 7타 뒤져 있지만 5라운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만회할 기회는 충분이 남아있다. 시즌 첫 대회였던 소니오픈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던 나상욱은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상위권 추격을 시작했고 11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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