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인도 원전 건설에 한국 참여 기대”

입력 2010.01.24 (12:06) 수정 2010.01.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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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한-인도 CEPA(세파), 즉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통해 양국 관계를 경제뿐 아니라 정치 외교 등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도 방문을 계기로 인도의 유력 일간지 '타임즈 오브 인디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성장 분야, 특히 인도의 원전 건설에 한국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인도 인프라 구축 사업시 두 나라 소프트웨어 기업의 공동 참여, 와이브로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포스코가 인도 오릿사 주에 추진 중인 제철소 건설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도 정부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제철소 사업이 양국의 대표적 산업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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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1-24 12:06:26
    • 수정2010-01-24 12:11:14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한-인도 CEPA(세파), 즉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통해 양국 관계를 경제뿐 아니라 정치 외교 등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도 방문을 계기로 인도의 유력 일간지 '타임즈 오브 인디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성장 분야, 특히 인도의 원전 건설에 한국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인도 인프라 구축 사업시 두 나라 소프트웨어 기업의 공동 참여, 와이브로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포스코가 인도 오릿사 주에 추진 중인 제철소 건설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도 정부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제철소 사업이 양국의 대표적 산업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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