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니, 레알 떠나 분데스리가 안착

입력 2010.01.24 (12:06) 수정 2010.01.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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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의 간판 골잡이 뤼트 판 니스텔로이(34)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벗고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함부르크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니스텔로이와 2011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규리그 68경기를 뛰면서 46골을 넣은 뛰어난 공격수"라고 발표했다.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박지성(맨유)과 한솥밥을 먹었던 니스텔로이는 2006년 7월 이적료 2천400만 유로(한화 39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든 니스텔로이는 이번 시즌에도 단 4경기(정규리그 1경기)에 나서 1골밖에 넣지 못하자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2008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니스텔로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함부르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대표팀 코칭스태프로부터 연락이 올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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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니, 레알 떠나 분데스리가 안착
    • 입력 2010-01-24 12:06:48
    • 수정2010-01-24 12:09:42
    연합뉴스
네덜란드 축구의 간판 골잡이 뤼트 판 니스텔로이(34)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벗고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함부르크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니스텔로이와 2011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규리그 68경기를 뛰면서 46골을 넣은 뛰어난 공격수"라고 발표했다.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박지성(맨유)과 한솥밥을 먹었던 니스텔로이는 2006년 7월 이적료 2천400만 유로(한화 39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든 니스텔로이는 이번 시즌에도 단 4경기(정규리그 1경기)에 나서 1골밖에 넣지 못하자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2008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니스텔로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함부르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대표팀 코칭스태프로부터 연락이 올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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