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교통복지 수준 ‘서울 1위·대전 2위’

입력 2010.01.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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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대 도시 가운데 서울의 교통 복지가 가장 좋고 울산이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해 7대 도시의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시는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보급 등으로 100점 만점에 93.4점을 얻어 교통복지 수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전시가 교통복지행정과 도시철도의 수직 이동시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인천, 부산, 광주, 대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꼴찌로 처진 울산시는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이동편의시설이 많고, 여객시설 주변의 보행환경도 열악해 낙제점에 해당하는 57.3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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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도시 교통복지 수준 ‘서울 1위·대전 2위’
    • 입력 2010-01-24 13:08:34
    경제
국내 7대 도시 가운데 서울의 교통 복지가 가장 좋고 울산이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해 7대 도시의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시는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보급 등으로 100점 만점에 93.4점을 얻어 교통복지 수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전시가 교통복지행정과 도시철도의 수직 이동시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인천, 부산, 광주, 대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꼴찌로 처진 울산시는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이동편의시설이 많고, 여객시설 주변의 보행환경도 열악해 낙제점에 해당하는 57.3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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