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제주시에서 발생한 경북 구미시 금오중학교 축구부 버스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제주동부경찰서는 내일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2차 조사와 함께 사고버스를 정밀 조사합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가 나기 전 제동장치가 듣지 않는다며 학생들에게 안전띠를 매라고 말한 점에 미뤄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제동장치 조작이 미숙하지 않았는 지 조사합니다.
또,사고 버스가 운행한 지 13년이 넘은 낡은 차량으 로 확인됨에 따라 정비 문제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사고 부상자 37 명 가운데 26명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고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14살 김모 군 등을 포함해 나머지 부상자들은 연고지나 제주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가 나기 전 제동장치가 듣지 않는다며 학생들에게 안전띠를 매라고 말한 점에 미뤄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제동장치 조작이 미숙하지 않았는 지 조사합니다.
또,사고 버스가 운행한 지 13년이 넘은 낡은 차량으 로 확인됨에 따라 정비 문제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사고 부상자 37 명 가운데 26명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고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14살 김모 군 등을 포함해 나머지 부상자들은 연고지나 제주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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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축구단 버스 사고 내일 정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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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4 13:08:37
어제 오전 제주시에서 발생한 경북 구미시 금오중학교 축구부 버스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제주동부경찰서는 내일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2차 조사와 함께 사고버스를 정밀 조사합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가 나기 전 제동장치가 듣지 않는다며 학생들에게 안전띠를 매라고 말한 점에 미뤄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제동장치 조작이 미숙하지 않았는 지 조사합니다.
또,사고 버스가 운행한 지 13년이 넘은 낡은 차량으 로 확인됨에 따라 정비 문제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사고 부상자 37 명 가운데 26명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고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14살 김모 군 등을 포함해 나머지 부상자들은 연고지나 제주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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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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