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금호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에 13연패의 수모를 안기면서 2연승을 거뒀다.
금호생명은 2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중립경기에서 80-79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금호생명은 13승15패를 기록, 국민은행(12승14패)을 4위로 끌어내리고 한 계단 올라선 3위가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센터 김계령이 생애 첫 트리플더블(14득점.12리바운드.10어시스트)을 달성하고 김은혜(19득점)가 3점슛 3개를 쏟는 등 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금호생명의 끈기가 빚어낸 승리였다. 1쿼터부터 우리은행의 임영희(18득점)의 외곽슛에 고전한 금호생명은 2쿼터에 31점을 몰아치며 44-41로 전반을 마쳤다.
반격에 나선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박혜진(12득점)과 김은혜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79-74로 앞서며 승리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금호생명은 끈질겼다. 4쿼터 막판 김보미의 외곽슛으로 추격을 시작한 금호생명은 연이은 자유투에서 정미란이 두 개를 모두 림에 꽂고, 이경은이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골밑슛을 성공하며 막판 역전쇼를 마무리했다.
금호생명은 2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중립경기에서 80-79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금호생명은 13승15패를 기록, 국민은행(12승14패)을 4위로 끌어내리고 한 계단 올라선 3위가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센터 김계령이 생애 첫 트리플더블(14득점.12리바운드.10어시스트)을 달성하고 김은혜(19득점)가 3점슛 3개를 쏟는 등 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금호생명의 끈기가 빚어낸 승리였다. 1쿼터부터 우리은행의 임영희(18득점)의 외곽슛에 고전한 금호생명은 2쿼터에 31점을 몰아치며 44-41로 전반을 마쳤다.
반격에 나선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박혜진(12득점)과 김은혜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79-74로 앞서며 승리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금호생명은 끈질겼다. 4쿼터 막판 김보미의 외곽슛으로 추격을 시작한 금호생명은 연이은 자유투에서 정미란이 두 개를 모두 림에 꽂고, 이경은이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골밑슛을 성공하며 막판 역전쇼를 마무리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호생명 2연승…우리은행 13연패 ‘굴욕’
-
- 입력 2010-01-24 19:11:59
구리 금호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에 13연패의 수모를 안기면서 2연승을 거뒀다.
금호생명은 2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중립경기에서 80-79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금호생명은 13승15패를 기록, 국민은행(12승14패)을 4위로 끌어내리고 한 계단 올라선 3위가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센터 김계령이 생애 첫 트리플더블(14득점.12리바운드.10어시스트)을 달성하고 김은혜(19득점)가 3점슛 3개를 쏟는 등 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금호생명의 끈기가 빚어낸 승리였다. 1쿼터부터 우리은행의 임영희(18득점)의 외곽슛에 고전한 금호생명은 2쿼터에 31점을 몰아치며 44-41로 전반을 마쳤다.
반격에 나선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박혜진(12득점)과 김은혜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79-74로 앞서며 승리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금호생명은 끈질겼다. 4쿼터 막판 김보미의 외곽슛으로 추격을 시작한 금호생명은 연이은 자유투에서 정미란이 두 개를 모두 림에 꽂고, 이경은이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골밑슛을 성공하며 막판 역전쇼를 마무리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