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비핵화 추동시 평화협정 병행논의”

입력 2010.01.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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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비핵화 과정이 선도가 돼 추동력을 얻으면 평화협정 논의를 함께 진행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 위성락 본부장은 비핵화 논의와 평화협정 논의가 서로 상치되지 않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동해나갈 것이며 그 전제는 비핵화 진전이 추동력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 본부장은 또 6자회담 재개 여부와 관련해 ’전략적 인내심’을 가지고 북한이 6자회담에 돌아와 비핵화 진전을 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제재해제 요구와 관련해 북한이 비핵화 문제에 있어서 본질적인 변화를 보여야 제재해제가 검토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위 본부장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임스 스타인버그 부장관 등 국무부와 백악관 당국자들을 만나 북핵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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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락 “비핵화 추동시 평화협정 병행논의”
    • 입력 2010-01-24 19:14:28
    정치
북핵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비핵화 과정이 선도가 돼 추동력을 얻으면 평화협정 논의를 함께 진행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 위성락 본부장은 비핵화 논의와 평화협정 논의가 서로 상치되지 않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동해나갈 것이며 그 전제는 비핵화 진전이 추동력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 본부장은 또 6자회담 재개 여부와 관련해 ’전략적 인내심’을 가지고 북한이 6자회담에 돌아와 비핵화 진전을 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제재해제 요구와 관련해 북한이 비핵화 문제에 있어서 본질적인 변화를 보여야 제재해제가 검토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위 본부장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임스 스타인버그 부장관 등 국무부와 백악관 당국자들을 만나 북핵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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