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골프연습장의 관리인이 병사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태릉 골프연습장의 민간인 관리인 주 모 씨가 지난해 10월, 병사들에게 훈계를 하던 도중 한 병사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며 펜을 던져 안경테를 부러뜨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서작성을 잘못했다며 다른 병사에게 얼차려를 주면서 발로 머리를 건드리는 등 인격침해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할부대 헌병대는 병사들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으며, 오는 26일 징계위원회가 소집될 예정이었지만 주 씨는 최근 사표를 냈습니다.
육군은 태릉 골프연습장의 민간인 관리인 주 모 씨가 지난해 10월, 병사들에게 훈계를 하던 도중 한 병사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며 펜을 던져 안경테를 부러뜨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서작성을 잘못했다며 다른 병사에게 얼차려를 주면서 발로 머리를 건드리는 등 인격침해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할부대 헌병대는 병사들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으며, 오는 26일 징계위원회가 소집될 예정이었지만 주 씨는 최근 사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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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사 ‘가혹행위’ 군 골프연습장 관리인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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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4 20:57:39
육군 골프연습장의 관리인이 병사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태릉 골프연습장의 민간인 관리인 주 모 씨가 지난해 10월, 병사들에게 훈계를 하던 도중 한 병사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며 펜을 던져 안경테를 부러뜨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서작성을 잘못했다며 다른 병사에게 얼차려를 주면서 발로 머리를 건드리는 등 인격침해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할부대 헌병대는 병사들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으며, 오는 26일 징계위원회가 소집될 예정이었지만 주 씨는 최근 사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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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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