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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극적 구조…한국 의료단 본격 활동
입력 2010.01.24 (21:4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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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이티 강진 이후 12일을 버텨낸 20대 남자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그러나 공식 사망자 집계는 12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포르토프랭스에서 박경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진 발생 12일 만에 또 한 명의 생존자가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한 호텔에서 식료품점 점원으로 일하던 24살 남성입니다.

지진 당시엔 책상 아래로 급히 몸을 피해 무사할 수 있었고, 이후 구조될 때까지는 콜라와 맥주, 과자 등을 먹으며 버텼습니다.

<인터뷰> 생존자 (24) : "배가 고프고 힘들었지만, 살 수 있다는 희망으로 버텼습니다."

이번 지진 참사로 12만 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아이티 정부는 앞으로 의료와 도시재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디디에르 르브레이(프랑스대사) : "이제는 (수색작업을) 마무리하고 재건을 시작해야 할 단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추가로 파견된 의료지원단도 오늘 현지에 도착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원래 아동 전문 병원이었습니다.그러나 지진으로 인한 환자가 늘면서 병원 입원실이 감당할 수 없게 된 겁니다.

사고 발생 열이틀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열악한 의료 상황 때문에 의료 지원은 더욱 절실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그래디스 토마스(현지아동병원 관계자) : "아이티가 회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도움이절실합니다."

또 남아있는 119 구조대 일부요원들은 오늘밤부터 이재민촌에 방역작업을 나설 예정입니다.

포르토 프랭스에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 20대 남성 극적 구조…한국 의료단 본격 활동
    • 입력 2010-01-24 21:43:08
    뉴스 9
<앵커 멘트>

아이티 강진 이후 12일을 버텨낸 20대 남자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그러나 공식 사망자 집계는 12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포르토프랭스에서 박경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진 발생 12일 만에 또 한 명의 생존자가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한 호텔에서 식료품점 점원으로 일하던 24살 남성입니다.

지진 당시엔 책상 아래로 급히 몸을 피해 무사할 수 있었고, 이후 구조될 때까지는 콜라와 맥주, 과자 등을 먹으며 버텼습니다.

<인터뷰> 생존자 (24) : "배가 고프고 힘들었지만, 살 수 있다는 희망으로 버텼습니다."

이번 지진 참사로 12만 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아이티 정부는 앞으로 의료와 도시재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디디에르 르브레이(프랑스대사) : "이제는 (수색작업을) 마무리하고 재건을 시작해야 할 단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추가로 파견된 의료지원단도 오늘 현지에 도착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원래 아동 전문 병원이었습니다.그러나 지진으로 인한 환자가 늘면서 병원 입원실이 감당할 수 없게 된 겁니다.

사고 발생 열이틀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열악한 의료 상황 때문에 의료 지원은 더욱 절실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그래디스 토마스(현지아동병원 관계자) : "아이티가 회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도움이절실합니다."

또 남아있는 119 구조대 일부요원들은 오늘밤부터 이재민촌에 방역작업을 나설 예정입니다.

포르토 프랭스에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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