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물가 폭등…주민들 반감”
입력 2010.01.26 (14:48)
수정 2010.01.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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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말 단행된 화폐 개혁 이후 북한 내 물가가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고 대북인권단체 '좋은벗들'이 전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소식지를 통해 "쌀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함경북도 청진시에서는 이달 15일 ㎏당 240원에서 24일에는 천 백원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양, 해주 등 주요도시 쌀값이 300원을 넘어섰으며, 상인들이 쌀을 팔지 않고 가격만 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물가 폭등으로 새 경제관리 조치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도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암시장 환율도 평양, 신의주 등에서는 이미 미화 1달러 당 420원까지 올랐으며 조만간 600원 선을 넘길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소식지를 통해 "쌀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함경북도 청진시에서는 이달 15일 ㎏당 240원에서 24일에는 천 백원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양, 해주 등 주요도시 쌀값이 300원을 넘어섰으며, 상인들이 쌀을 팔지 않고 가격만 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물가 폭등으로 새 경제관리 조치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도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암시장 환율도 평양, 신의주 등에서는 이미 미화 1달러 당 420원까지 올랐으며 조만간 600원 선을 넘길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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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물가 폭등…주민들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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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6 14:48:01
- 수정2010-01-26 15:56:19
지난해 11월 말 단행된 화폐 개혁 이후 북한 내 물가가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고 대북인권단체 '좋은벗들'이 전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소식지를 통해 "쌀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함경북도 청진시에서는 이달 15일 ㎏당 240원에서 24일에는 천 백원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양, 해주 등 주요도시 쌀값이 300원을 넘어섰으며, 상인들이 쌀을 팔지 않고 가격만 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좋은 벗들은 "물가 폭등으로 새 경제관리 조치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도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암시장 환율도 평양, 신의주 등에서는 이미 미화 1달러 당 420원까지 올랐으며 조만간 600원 선을 넘길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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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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