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회포럼이 미국을 비롯한 외국 군대가 아이티에 주둔하는 데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서 2만5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아이티에 필요한 것은 의약품과 식료품이지 군인들이 아니라며, 군사적 점령에 반대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참가자들은 특히 치안 유지와 재건이라는 명분 아래 미군이 파병된 것은 제국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간주하고, 베네수엘라와 볼리비아 등 남미 좌파 정권 국가들과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세계사회포럼은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 포럼의 대안 모임으로 일컬어지는 단체입니다.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서 2만5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아이티에 필요한 것은 의약품과 식료품이지 군인들이 아니라며, 군사적 점령에 반대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참가자들은 특히 치안 유지와 재건이라는 명분 아래 미군이 파병된 것은 제국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간주하고, 베네수엘라와 볼리비아 등 남미 좌파 정권 국가들과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세계사회포럼은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 포럼의 대안 모임으로 일컬어지는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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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회포럼 “아이티 군사 점령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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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6 21:09:46
세계사회포럼이 미국을 비롯한 외국 군대가 아이티에 주둔하는 데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서 2만5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아이티에 필요한 것은 의약품과 식료품이지 군인들이 아니라며, 군사적 점령에 반대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참가자들은 특히 치안 유지와 재건이라는 명분 아래 미군이 파병된 것은 제국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간주하고, 베네수엘라와 볼리비아 등 남미 좌파 정권 국가들과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세계사회포럼은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 포럼의 대안 모임으로 일컬어지는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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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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