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이티에 900명 추가 파병

입력 2010.0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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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지진 피해 지역인 아이티에 900명의 병력을 추가로 보낼 것이라고 국영 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추가 파병안이 의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700명의 보병과 육군 경찰 요원 110명, 해군 해병대 90명 등 총 900명을 곧 아이티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의회는 어제 상원의원 8명과 하원의원 17명으로 구성된 긴급 합동회의를 소집해, 유엔 아이티 안정화 지원단 파견 병력을 현재의 천300명에서 2천600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안을 승인했습니다.

브라질은 아이티에서 강진이 일어나기 전에도 군 병력과 민간인 등 천310명을 아이티에 파견해 2004년부터 유엔 평화유지군을 지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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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아이티에 900명 추가 파병
    • 입력 2010-01-27 06:00:27
    국제
브라질 정부가 지진 피해 지역인 아이티에 900명의 병력을 추가로 보낼 것이라고 국영 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추가 파병안이 의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700명의 보병과 육군 경찰 요원 110명, 해군 해병대 90명 등 총 900명을 곧 아이티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의회는 어제 상원의원 8명과 하원의원 17명으로 구성된 긴급 합동회의를 소집해, 유엔 아이티 안정화 지원단 파견 병력을 현재의 천300명에서 2천600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안을 승인했습니다. 브라질은 아이티에서 강진이 일어나기 전에도 군 병력과 민간인 등 천310명을 아이티에 파견해 2004년부터 유엔 평화유지군을 지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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