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돕기 ‘기부가 기부를 낳고…’
입력 2010.01.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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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미국인 예비부부가 결혼 자금의 일부를 아이티 돕기에 기부했습니다.
그러자 이 부부의 결혼을 돕겠다는 또 다른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속담, 그대로 들어맞는 셈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혼을 몇 달 앞둔 보겐 씨가 요 며칠, 컴퓨터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 메일을 열 때마다 10개씩 새 메일이 와 있어요."
결혼 비용 중 일부인 $2500를 며칠 전, 아이티 돕기에 내놓고 나서부터입니다.
보겐 씨에게 오는 메일들은 이들 부부의 결혼에 기부하겠다는 내용, 품목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머리 손질, 화장, 그리고 남자 예복을 디자인해 주시겠다는 분도 계셨어요."
아이티에 있는 연구소 건물이 모두 파괴됐다는 이 아이티 출신 남성은 피로연 음식을 맡겠다고 했습니다.
메뉴는 아이티 음식입니다.
<인터뷰> "천 명을 데려온다고 해도 됩니다.무제한입니다. 그래서 이 부부가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을 뿌린 만큼 거두게 된 이 예비부부는 받는 것의 일부를 금액으로 환산해 다시 아이티 돕기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한 미국인 예비부부가 결혼 자금의 일부를 아이티 돕기에 기부했습니다.
그러자 이 부부의 결혼을 돕겠다는 또 다른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속담, 그대로 들어맞는 셈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혼을 몇 달 앞둔 보겐 씨가 요 며칠, 컴퓨터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 메일을 열 때마다 10개씩 새 메일이 와 있어요."
결혼 비용 중 일부인 $2500를 며칠 전, 아이티 돕기에 내놓고 나서부터입니다.
보겐 씨에게 오는 메일들은 이들 부부의 결혼에 기부하겠다는 내용, 품목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머리 손질, 화장, 그리고 남자 예복을 디자인해 주시겠다는 분도 계셨어요."
아이티에 있는 연구소 건물이 모두 파괴됐다는 이 아이티 출신 남성은 피로연 음식을 맡겠다고 했습니다.
메뉴는 아이티 음식입니다.
<인터뷰> "천 명을 데려온다고 해도 됩니다.무제한입니다. 그래서 이 부부가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을 뿌린 만큼 거두게 된 이 예비부부는 받는 것의 일부를 금액으로 환산해 다시 아이티 돕기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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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돕기 ‘기부가 기부를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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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7 07:06:55
<앵커 멘트>
한 미국인 예비부부가 결혼 자금의 일부를 아이티 돕기에 기부했습니다.
그러자 이 부부의 결혼을 돕겠다는 또 다른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속담, 그대로 들어맞는 셈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혼을 몇 달 앞둔 보겐 씨가 요 며칠, 컴퓨터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 메일을 열 때마다 10개씩 새 메일이 와 있어요."
결혼 비용 중 일부인 $2500를 며칠 전, 아이티 돕기에 내놓고 나서부터입니다.
보겐 씨에게 오는 메일들은 이들 부부의 결혼에 기부하겠다는 내용, 품목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머리 손질, 화장, 그리고 남자 예복을 디자인해 주시겠다는 분도 계셨어요."
아이티에 있는 연구소 건물이 모두 파괴됐다는 이 아이티 출신 남성은 피로연 음식을 맡겠다고 했습니다.
메뉴는 아이티 음식입니다.
<인터뷰> "천 명을 데려온다고 해도 됩니다.무제한입니다. 그래서 이 부부가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을 뿌린 만큼 거두게 된 이 예비부부는 받는 것의 일부를 금액으로 환산해 다시 아이티 돕기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한 미국인 예비부부가 결혼 자금의 일부를 아이티 돕기에 기부했습니다.
그러자 이 부부의 결혼을 돕겠다는 또 다른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속담, 그대로 들어맞는 셈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혼을 몇 달 앞둔 보겐 씨가 요 며칠, 컴퓨터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 메일을 열 때마다 10개씩 새 메일이 와 있어요."
결혼 비용 중 일부인 $2500를 며칠 전, 아이티 돕기에 내놓고 나서부터입니다.
보겐 씨에게 오는 메일들은 이들 부부의 결혼에 기부하겠다는 내용, 품목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머리 손질, 화장, 그리고 남자 예복을 디자인해 주시겠다는 분도 계셨어요."
아이티에 있는 연구소 건물이 모두 파괴됐다는 이 아이티 출신 남성은 피로연 음식을 맡겠다고 했습니다.
메뉴는 아이티 음식입니다.
<인터뷰> "천 명을 데려온다고 해도 됩니다.무제한입니다. 그래서 이 부부가 아름다운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을 뿌린 만큼 거두게 된 이 예비부부는 받는 것의 일부를 금액으로 환산해 다시 아이티 돕기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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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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