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북한의 무력시위로 남북관계 경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 간의 민간교역은 한 달 평균 2억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함경남도 흥남을 출발한 199톤급 북한선적 강성1호가 속초항으로 들어옵니다.
강성1호는 북한산 가리비 29톤을 싣고 왔습니다.
운송업자들이 항만 보세구역에서 대형 기중기를 이용해, 가리비를 트럭에 옮겨 싣습니다.
<인터뷰>안근희 (운송업/속초시 청호동) : "일단 통관을 하고난 뒤, 전국에 있는 도매상들이 사간다."
오늘도 해풍8호 등 2척의 북한 배가 조개를 싣고 속초항으로 입항할 예정입니다.
속초와 부산, 인천 등지로 수입되는 북한산 수입품목은 대부분 수산물이나 임산물입니다.
가리비나 참 조개, 대합, 송이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김정애 (상인/속초 수산시장) : "청정지역에서 난 것이라,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최근 석 달 동안 남북 간의 수출입 금액은 5억 7천만 달러로, 한 달 평균 2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20일 동안 교역량이 1억 4백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남북경색우려에도 불구하고 남북 간의 경제 교역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최근 북한의 무력시위로 남북관계 경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 간의 민간교역은 한 달 평균 2억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함경남도 흥남을 출발한 199톤급 북한선적 강성1호가 속초항으로 들어옵니다.
강성1호는 북한산 가리비 29톤을 싣고 왔습니다.
운송업자들이 항만 보세구역에서 대형 기중기를 이용해, 가리비를 트럭에 옮겨 싣습니다.
<인터뷰>안근희 (운송업/속초시 청호동) : "일단 통관을 하고난 뒤, 전국에 있는 도매상들이 사간다."
오늘도 해풍8호 등 2척의 북한 배가 조개를 싣고 속초항으로 입항할 예정입니다.
속초와 부산, 인천 등지로 수입되는 북한산 수입품목은 대부분 수산물이나 임산물입니다.
가리비나 참 조개, 대합, 송이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김정애 (상인/속초 수산시장) : "청정지역에서 난 것이라,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최근 석 달 동안 남북 간의 수출입 금액은 5억 7천만 달러로, 한 달 평균 2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20일 동안 교역량이 1억 4백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남북경색우려에도 불구하고 남북 간의 경제 교역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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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관계 경색 우려…민간 교역은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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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7 08:13:05
<앵커 멘트>
최근 북한의 무력시위로 남북관계 경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 간의 민간교역은 한 달 평균 2억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함경남도 흥남을 출발한 199톤급 북한선적 강성1호가 속초항으로 들어옵니다.
강성1호는 북한산 가리비 29톤을 싣고 왔습니다.
운송업자들이 항만 보세구역에서 대형 기중기를 이용해, 가리비를 트럭에 옮겨 싣습니다.
<인터뷰>안근희 (운송업/속초시 청호동) : "일단 통관을 하고난 뒤, 전국에 있는 도매상들이 사간다."
오늘도 해풍8호 등 2척의 북한 배가 조개를 싣고 속초항으로 입항할 예정입니다.
속초와 부산, 인천 등지로 수입되는 북한산 수입품목은 대부분 수산물이나 임산물입니다.
가리비나 참 조개, 대합, 송이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김정애 (상인/속초 수산시장) : "청정지역에서 난 것이라,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최근 석 달 동안 남북 간의 수출입 금액은 5억 7천만 달러로, 한 달 평균 2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20일 동안 교역량이 1억 4백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남북경색우려에도 불구하고 남북 간의 경제 교역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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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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