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겨울에 나비 수천 마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남 남해에서는 나비를 키워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2백 제곱미터에 이르는 실내 정원이 나비떼로 가득합니다.
배추 흰나비, 호랑나비, 노랑나비 등 꽃 근처엔 어김없이 나비 수백 마리가 무리지어 날아다닙니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장관에 눈을 뗄 줄 모릅니다.
<녹취> "와 진짜 예뻐 호랑나비다 나비야 이리와"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봅니다.
이 나비생태공원은 영상 20도 이상으로 실내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하루 평균 2천 5백여 마리의 나비떼가 날아다닙니다.
<인터뷰>권민철(나비사육사) : "나비는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에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지하에 마련된 나비 유충 부화장도 인기입니다.
번데기를 뚫고 나오는 나비의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녹취> "사람들이 공격하려는 줄 알고 도망갈려는 거예요. 이제 나네~와~"
생태 교육의 장이 되기 때문에 어른들도 대만족입니다.
<인터뷰>남주희(경기도 파주시) : "신기해하죠. 애벌레부터 나비가 나오는 과정을 잘 보여주니까 참 좋아해요"
올해로 개관 4년째를 맞은 남해 나비생태공원엔 지난해 10만 관람객이 다녀가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한겨울에 나비 수천 마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남 남해에서는 나비를 키워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2백 제곱미터에 이르는 실내 정원이 나비떼로 가득합니다.
배추 흰나비, 호랑나비, 노랑나비 등 꽃 근처엔 어김없이 나비 수백 마리가 무리지어 날아다닙니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장관에 눈을 뗄 줄 모릅니다.
<녹취> "와 진짜 예뻐 호랑나비다 나비야 이리와"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봅니다.
이 나비생태공원은 영상 20도 이상으로 실내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하루 평균 2천 5백여 마리의 나비떼가 날아다닙니다.
<인터뷰>권민철(나비사육사) : "나비는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에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지하에 마련된 나비 유충 부화장도 인기입니다.
번데기를 뚫고 나오는 나비의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녹취> "사람들이 공격하려는 줄 알고 도망갈려는 거예요. 이제 나네~와~"
생태 교육의 장이 되기 때문에 어른들도 대만족입니다.
<인터뷰>남주희(경기도 파주시) : "신기해하죠. 애벌레부터 나비가 나오는 과정을 잘 보여주니까 참 좋아해요"
올해로 개관 4년째를 맞은 남해 나비생태공원엔 지난해 10만 관람객이 다녀가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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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나비, 관광자원으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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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7 08:13:13
<앵커 멘트>
한겨울에 나비 수천 마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남 남해에서는 나비를 키워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2백 제곱미터에 이르는 실내 정원이 나비떼로 가득합니다.
배추 흰나비, 호랑나비, 노랑나비 등 꽃 근처엔 어김없이 나비 수백 마리가 무리지어 날아다닙니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장관에 눈을 뗄 줄 모릅니다.
<녹취> "와 진짜 예뻐 호랑나비다 나비야 이리와"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봅니다.
이 나비생태공원은 영상 20도 이상으로 실내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하루 평균 2천 5백여 마리의 나비떼가 날아다닙니다.
<인터뷰>권민철(나비사육사) : "나비는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에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지하에 마련된 나비 유충 부화장도 인기입니다.
번데기를 뚫고 나오는 나비의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녹취> "사람들이 공격하려는 줄 알고 도망갈려는 거예요. 이제 나네~와~"
생태 교육의 장이 되기 때문에 어른들도 대만족입니다.
<인터뷰>남주희(경기도 파주시) : "신기해하죠. 애벌레부터 나비가 나오는 과정을 잘 보여주니까 참 좋아해요"
올해로 개관 4년째를 맞은 남해 나비생태공원엔 지난해 10만 관람객이 다녀가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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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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