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키 밀러, US오픈 테니스 도전

입력 2010.01.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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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알파인 스키 대표 선수인 보드 밀러(33)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출전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던 밀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던 미국 스키의 대표주자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도 나가는 밀러는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US오픈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는 것이다.



US오픈 플레이오프는 4월부터 6월 사이에 미국 내 16개 권역에서 열리며 권역별 우승자가 16강 토너먼트를 벌여 남녀 우승자에게 US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출전권을 준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인 1996년에 메인주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밀러는 ESPN과 인터뷰에서 "올림픽과 월드컵 스키 시즌이 끝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SPN은 "8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권역별 예선부터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US오픈 본선까지 가려면 15경기 이상을 이겨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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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스키 밀러, US오픈 테니스 도전
    • 입력 2010-01-27 10:35:13
    연합뉴스
 미국 알파인 스키 대표 선수인 보드 밀러(33)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출전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던 밀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던 미국 스키의 대표주자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도 나가는 밀러는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US오픈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는 것이다.

US오픈 플레이오프는 4월부터 6월 사이에 미국 내 16개 권역에서 열리며 권역별 우승자가 16강 토너먼트를 벌여 남녀 우승자에게 US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출전권을 준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인 1996년에 메인주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밀러는 ESPN과 인터뷰에서 "올림픽과 월드컵 스키 시즌이 끝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SPN은 "8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권역별 예선부터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US오픈 본선까지 가려면 15경기 이상을 이겨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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