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사태’ 4명에 추가 사형선고

입력 2010.01.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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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에서 일어난 유혈 시위와 관련해 시위 가담자 4명에게 추가로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우루무치시 중급인민법원이 지난 25일 피고인 13명에 대한 재판에서 아리무 등 4명의 위구르인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다른 1명에게 사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무기 또는 유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장 사태로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보도를 통해 확인된 사람만 26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9명은 이미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우루무치에서는 지난해 7월 위구르족과 한족 사이에 유혈 충돌이 발생해 197명이 숨지고 천6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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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신장사태’ 4명에 추가 사형선고
    • 입력 2010-01-27 10:40:44
    국제
지난해 7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에서 일어난 유혈 시위와 관련해 시위 가담자 4명에게 추가로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우루무치시 중급인민법원이 지난 25일 피고인 13명에 대한 재판에서 아리무 등 4명의 위구르인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다른 1명에게 사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원은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무기 또는 유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장 사태로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보도를 통해 확인된 사람만 26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9명은 이미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우루무치에서는 지난해 7월 위구르족과 한족 사이에 유혈 충돌이 발생해 197명이 숨지고 천6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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