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상 회복…28일 출격 대기

입력 2010.01.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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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재활을 해왔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21.셀틱FC)이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소속팀 경기에 뛸 수 있을 전망이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IB스포츠는 27일 기성용이 이번 주부터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고 오는 28일 셀틱파크에서 열릴 히베르니안과 홈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히베르니안과 경기에는 교체 선수로 잠깐 출장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뒤 30일 해밀턴 아카데미컬과 원정경기 때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17일 폴커스와 경기 때 후반 22분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던 기성용은 재활하는 데 2-3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열흘여 만에 부상에서 회복됐다.



IB스포츠 관계자는 "기성용 선수가 발목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지만 경기를 뛰는 데는 문제가 없다. 28일 경기의 출장 여부는 감독이 결정할 것이다. 30일부터는 정상적인 컨디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코틀랜드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을 보여주며 무난한 신고식을 치렀던 기성용은 3월3일 영국 런던에서 펼쳐질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도 한국 대표팀 멤버로 뛸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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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부상 회복…28일 출격 대기
    • 입력 2010-01-27 10:40:54
    연합뉴스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재활을 해왔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21.셀틱FC)이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소속팀 경기에 뛸 수 있을 전망이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IB스포츠는 27일 기성용이 이번 주부터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고 오는 28일 셀틱파크에서 열릴 히베르니안과 홈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히베르니안과 경기에는 교체 선수로 잠깐 출장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뒤 30일 해밀턴 아카데미컬과 원정경기 때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17일 폴커스와 경기 때 후반 22분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던 기성용은 재활하는 데 2-3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열흘여 만에 부상에서 회복됐다.

IB스포츠 관계자는 "기성용 선수가 발목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지만 경기를 뛰는 데는 문제가 없다. 28일 경기의 출장 여부는 감독이 결정할 것이다. 30일부터는 정상적인 컨디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코틀랜드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을 보여주며 무난한 신고식을 치렀던 기성용은 3월3일 영국 런던에서 펼쳐질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도 한국 대표팀 멤버로 뛸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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